2011년 3월 31일 목요일
오늘을 위한 기도 /이해인
기도로 마음을 여는 이들에게
신록의 숲이 되어 오시는 주님
제가 살아있음으로 살아있는
또 한 번의 새 날을 맞아
오늘은 어떤 기도를 바쳐야할까요?
제 작은 머리 속에 들어찬
수천 갈래의 생각들도
저의 작은 가슴 속에
풀잎처럼 돋아나는 느낌들도
오늘은 더욱 새롭고
제가 서 있는 이 자리도
함께 살아 가는 이들도
오늘은 더욱
가깝게 살아옵니다
지금껏 제가 만나 왔던 사람들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을 통해
만남의 소중함을 알고
삶의 지혜를 깨우쳐 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의 길 위에서
제가 더러는 오해를 받고
가장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쓸쓸함에
눈물 흘리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가는
인내로운 여행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제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 아껴 쓰는
알뜰한 재단사가 되고 싶습니다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 밖에는 없는 것처럼 투신하는
아름다운 열정이 제 안에 항상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제가 다른 이에 대한 말을 할 때는
"사랑의 거울" 앞에 저를 다시
비추어 보게 하시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남과 비교하느라
갈 길을 가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오늘을 묶어 두지 않게 하소서
몹시 바쁜 때일수록
잠깐이라도 비켜서서
하늘을 보게 하시고
고독의 층계를 높이 올라
내면이 더욱 자유롭고 풍요로운
흰 옷의 구도자가 되게 하소서
제가 남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극히 조그만 것이라도 다 기억하되
제가 남에게 베푼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큰 것이라도 잊어버릴 수 있는
아름다운 건망증을 허락하소서
오늘 하루의 숲 속에서
제가 원치 않아도
어느새 돋아나는 우울의 이끼
욕심의 곰팡이, 교만의 넝쿨들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러하오나,주님
이러한 제 자신에 대해서도
너무 쉽게 절망하지 말고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가는
꿋꿋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이며
내일의 씨앗인 오늘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 때는
어느 날 닥칠 저의 죽음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겸허함으로
조용히 눈을 감게 하소서
"모든 것에 감사했습니다"
"모든 것을 사랑했습니다"
나직이 외우는 저의 기도가
하얀 치자꽃 향기로
오늘의 저의 잠을 덮게 하소서
2011년 3월 29일 화요일
[인터뷰]CJ GLS-김영기상무
parcel 2010-08-11 16:18:21, 조회 : 839, 추천 : 44
“2013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터”
CJ GLS, ‘글로벌 CJ’ 향한 제2도약 원년 선포
인·아웃바운드 SCM 컨설팅 접목…신개념 국제물류 제공 승부
“Fly 국제물류, Go Global!”
고품격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J GLS(대표 : 김홍창)가 2010년을 글로벌 CJ를 향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영지원실이 확대돼 전체 조직을 글로벌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국제물류사업담당을 본부로 격상하고 항공 및 해상포워딩 사업을 강화하여 해외법인과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그렇지 않아도 CJ GLS는 수년간 국제물류비즈니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국내물류에서 쌓은 노하우를 해외에 적용해 시너지를 상승시키는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2013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선진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본지는 국제물류본부의 김영기 본부장을 만나 단독으로 인터뷰, 그 구체적인 전략을 들어보았다.
대담 : 김석융 부장(simon@parcelherald.com)
정리 : 송아랑 기자(songarang@parcelherald.com)
Q. 최근 임원 인사를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발표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계십니까?
A. CJ GLS는 2010년을 글로벌 CJ를 향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수익력 강화를 통한 미래의 신성장동력 마련과 Globalization 본격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1998년 3월 법인설립 초기에는 CJ 그룹사의 물량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그룹사의 물량을 근간으로 국내 및 해외 3PL 고객사가 80% 이상의 매출을 차지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는 11개국 24개의 해외법인 및 300여개가 넘는 해외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이미 형성하였으며, 해상·항공·특송·벌크 및 프로젝스 화물운송 사업 영역에서 고객사의 수출입 물량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요청사항에 대한 대응체제를 온라인(On-line)으로 정립하고자 VOC(Voice of Customer ; 고객응대서비스) 채널 오픈을 준비 중에 있으며, 고객사의 수출입물류 체제를 진단하고 컨설팅해 최적의 운송루트와 운임 경쟁력으로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오티스(OTIS)로부터 수출입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했는데, 정량적으로는 15%의 국제 운송비용 절감, 정성적으로는 긴급 대응 및 화물추적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고객감동 물류서비스 사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CJ GLS는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의 확장, 글로벌 고객사 확대, 국내기업과의 전략적 해외 동반 진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Q. 최근 활발 한 해외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제물류 활동을 위해 준비해 오신 일들을 간단히 설명해 주십시요.
A. 글로벌 포워딩 사업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해상·항공의 운임경쟁력, 네트워크, 서비스의 세가지로 요약됩니다. 이러한 역량은 결코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닌 만큼 CJ GLS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GLSP(Global Logistics Service Provider)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국내/해외 전문가 영입을 통한 물류 컨설팅 역량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유럽 및 남미 등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전략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또한, CJ GLS는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DMS라는 자체 포워딩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모바일, PDA 기반의 첨단 물류운영 기법을 도입한 원스톱 국제물류 통합서비스 시스템이며 TCC(Total Control Center), NELS(New Enterprise Logistics System), TMS(Transport Management System) 등과 연계하여 고객의 물류 특성과 현지 실태에 맞게 커스토마이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사 멕시코법인의 고객인 글로벌 전자업체의 생산공장 사례만 보더라도 당사가 제시한 인·아웃바운드 SCM 프로세스 진단과 개선을 통해 해외법인-공급업체 간의 유기적인 공급망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당사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및 IT 서비스에 대한 투자의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적인 안목을 기반으로 CJ GLS는 해외법인과 연계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에 주력하여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며 활발한 해외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Q. 마이애미 공동물류센터와의 MOU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입니까?
A. RMASUUS 7월 CJ GLS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중남미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 기업 수출입 물류지원을 목적으로 마이애미 공동물류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중소기업은 해외에 진출할 때 비용 문제나 창고, 물류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독자적인 물류센터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CJ GLS와 KOTRA에서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당사의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공적인 수출입 물류지원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공동물류센터는 입주 중소기업에게 해상·항공 국제물류, 창고보관 및 육상운송서비스 등 토털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로리다 주 도럴 지역에 위치한 약 6,000㎡(1,815평)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물류업체와의 동반 진출을 통한 물류 효율화가 필수 조건인데, CJ GLS는 동반진출을 통한 해외 물류지원 및 글로벌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한 현지의 물류, 시장정보를 제공을 통해 국내 제조업체는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가능하며, CJ GLS는 신규 고객의 확보 로 상호 Win-Win할 수 있는 기대 효과가 있습니다.
Q. 국제물류시장이 큰 변화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CJ GLS에서는 어떻게 시장은 분석·전망하고 있습니까?
A. 현재 글로벌 물류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운송경로가 혼재하는 시장입니다. 국내물류와 해외물류, 현지 Local 물류가 구분되지 않는 글로벌 SCM시장이며, 이를 최적화하고 고객사에 맞게 커스토마이징할 수 있는 글로벌 물류 기업만이 생존하는 치열한 마켓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파생수요라 할 수 있는 물류시장은 BDI, CCFI, HR, NOL Index 등의 각종 해운지수로도 예측이 어려운 시장이며, RFID나 글로벌 비지빌리티(Visibility)와 모니터링을 요구하는 IT 기반의 물류를 구현해야 하는 4PL 로지스틱스 마켓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제물류시장은 세계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마켓임에는 틀림없으며, 실제 2010년 상반기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11.4~35.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해상 컨테이너 물량의 증대는 꾸준할 것으로 예측되며 해운 선사는 선복조절과 계선, GRI 및 PSS 등의 전략적 방안으로 수익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중국의 철광석 수요 및 곡물 교역량 증가에 따른 Bulk시장 활성화, 세계 항공물량의 증대에 따른 안정적인 시장이 형성되리라 생각됩니다.
CJ GLS는 CJ 브랜드 이미지와 당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국제물류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예측하여 한 발 앞서가는 미래형 물류서비스로 고객만족을 달성하겠습니다.
Q. 국내 물류기업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글로벌 국제물류시장에서 낮은 운임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물류기업이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이 가진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과 다른 기업이 가장 잘 하는 것을 구분하여 차별화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앞서 말씀 드린대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존 업체와의 M&A를 통해서 네트워크의 확대는 물론 고객사 확보를 통한 볼륨디스카운트 및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고객사에 맞는 국제물류수행 컨설팅 역량을 보유함에 있어 기본적인 요소이며, 물류기업이 마켓에서 얻는 평판과 성장잠재력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근원적이며 중요한 요인입니다.
Q. 현재 계획하고 계신 서비스는 무엇입니까?
A. CJ GLS는 기존 사업영역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자체 네트워크 및 파트너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벌크 프로젝트 카고 핸들링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두·대두박, 공장설비, 석탄, 광물 등의 다양한 벌크화물의 컨설팅 및 취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스페이스를 확보함은 물론 긴급물량, 특수화물 등에 대해서도 현지 통관 및 내륙운송의 복합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현지 주요 네트워크 및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조달 및 재고관리, 유통가공, 납품물류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것이 타 국제물류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 요인입니다. 또한, CJ GLS는 컨테이너 해상운송서비스 이외에도 중국 및 인도네시아 광산의 석탄, 광물 등 년간 1,000만톤 이상의 벌크 화물 수입 및 해외공장설비 이전 프로제특 화물운송도 직접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MNC(Multi National Company) 고객의 해상·항공 및 복합운송 물량을 확보함에 주력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M&A를 통한 국제물류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할 것입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프로젝트사업, 항공·특송, 해운항만 고부가가치 부대사업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중이며, 국내 및 해외 거점 확보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Q. CJ GLS의 향후 목표는 무엇이며 목표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A. CJ GLS는 2020년 세계 10대 글로벌 물류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객의 세분화된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등 제3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글로벌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인력은 해외파견의 업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운영역량을 보유한 CJ GLS의 핵심인재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항공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의 특송 통관장 및 인천공항 물류창고 인프라를 확대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법인의 영업력 증대와 해외 로컬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3년까지 16개국 30개 해외 법인으로 해외직영네트워크를 확대해 차별화 된 국제물류서비스로 2013년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665- Types of Sandwiches (102)
Slow dialogue: 1:07
Explanations: 2:32
Fast dialogue: 20:21
Geraldo: I am so hungry. When can we go eat?
Natasha: Just another minute and I’ll be finished here. What do you have a craving for?
Geraldo: I want a good sandwich, maybe a BLT or a pastrami on rye. Now that I think of it, a Reuben or a club sandwich would really hit the spot. I wonder if Nathan’s is still open.
Natasha: I doubt it. It’s really late.
Geraldo: In that case, maybe we can find a diner where I can get a French dip or a cheesesteak sandwich. I’d even settle for a tuna or chicken salad sandwich.
Natasha: The nearest diner is closed for renovations, remember?
Geraldo: What are we going to do?
Natasha: I know of a place that’s open and ready to serve.
Geraldo: Where?
Natasha: My place.
Geraldo: You can make me a good sandwich?
Natasha: You’ll have a choice of grilled cheese or peanut butter and jelly. What do you say?
Geraldo: I guess beggars can’t be choosers.
Script by Dr. Lucy Tse
- craving for: 열망.
- BLT = Becon, Lettuce, Tomato
- pastrami = seasoned smoked beef
- rye = 호밀
- hit the spot = it does really what it should do
- settle for = to accept in spite of disagreements because that's the best that you can get
English Cafe #283
Words:
investigation
threat
to cross state lines
mail fraud
wiretapping
counterterrorism
g-men
anthropologist
to come of age
casual sex
to open (someone)'s eyes
role model
shall
should
supposed to
beneath
underneath
fo’ shizzle my nizzle
661- Demanding on Apology
Slow dialogue: 1:32
Explanations: 2:54
Fast dialogue: 13:09
Vera: That was uncalled for. You owe me an apology!
Alvaro: Chill out. It was a joke! 진정해
Vera: It wasn’t funny and it crossed the line. 정도를 넘어섰어.
Alvaro: Why are you freaking out? Get over it. I was just joking.
Vera: You really hurt my feelings.
Alvaro: For God’s sake, I didn’t mean it. I take it back, okay?
Vera: You do?
Alvaro: Yes, I do.
Vera: And you’re sorry? You really regret what you said?
Alvaro: I’m sorry you heard my joke.
Vera: That’s not a real apology. You owe me a real apology. What you said was cruel.
Alvaro: I made a joke about you being over the hill. You’re clearly not over the hill, so it was clearly a joke. Okay?
Vera: Do you really think I’m old?
Alvaro: No, I don’t. But you know what you’re doing to me right now? You’re taking years off my life!
Script by Dr. Lucy Tse
- uncalled for: unkind, unfair
- freaking out: fear, anger, excitement
- For God’s sake: used to emphasize it is important to do something, used to show you are annoyed (do not recommend to use often)
- being over the hill: get old
- taking years off my life: looks young (but here means.. 내 삶 갉아 먹고 있잖아!)
- ex) The new hairstyle takes yeas off her.
2011년 3월 23일 수요일
669-Making Controversial Comments (109)
Slow dialogue: 1:25
Explanations: 2:36
Fast dialogue: 17:30
Vivian: That news commentator should be fired for making such inflammatory comments. At least I won’t watch this show again until she is.
William: As usual, you’re making a mountain out of a molehill. She was just expressing her opinion, albeit a controversial one.
Vivian: Her opinion is offensive. Mark my words: Before the end of the week, a lot of people will be up in arms calling for her head on a platter.
William: I doubt it. It’ll all blow over. It’s just a tempest in a teapot.
Vivian: No way. She’ll never get away with it.
William: Oh, yeah?
Vivian: Yeah.
William: Do you want to make a bet?
Vivian: Sure, I’ll take that bet. What does the winner get?
William: Just the pleasure of seeing the other person eat her words.
Script by Dr. Lucy Tse
2011년 3월 22일 화요일
670-Making Controversial Commnets
We all make mistakes. Learn how to talk about forgiving someone who has done you wrong in this episode.
Slow dialogue: 1:09
Explanations: 3:03
Fast dialogue: 19:42
Luc: You’ll never guess who called and left a voicemail message today.
Angela: Who?
Luc: Barbara!
Angela: Oh, really? What did she want?
Luc: She said she was calling to RSVP for our party this Saturday.
Angela: Did she?
Luc: Stop playing innocent with me. Did you or did you not invite her to our party this Saturday?
Angela: I may have. Okay, I did.
Luc: Correct me if I’m wrong, but didn’t you and Barbara have a knock-down, drag-out fight last month?
Angela: We may have.
Luc: And didn’t you say that you’d never speak to her again much less invite her over to our house?
Angela: That’s water under the bridge. You know what they say: “To err is human, to forgive divine.”
Luc: I can’t believe my ears. You ranted and raved for days that you’d hold against her for the rest of your life all of the terrible things she said about you.
Angela: I was being overdramatic. I don’t think I ranted and raved, actually. We just had a little spat. It’s best just to forgive and forget.
Luc: Unbelievable! Why can’t you have a selective memory when we have fights?
Script by Dr. Lucy Tse
- RSVP: V. répondez s'il vous plaît(please reply)
- Much less: 하물며 ~ 은 아니다, 더욱이, and certainly not
I don't want even to see her, much less speak to her. - That’s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지나간 일이잖니.
- err= make a mistake
- rant and rave = 소리지르다, 고함치다 show that you are angry by shouting or complaining loudly for a long time
- Spat: 옥신각신 함 disagreements
2011년 3월 21일 월요일
사회책임경영 펴는 ‘착한기업’에 인센티브를
경제·환경·사회 균형발전 위한ISO26000 모델 올해부터 발효
» 이원재/한겨레경제연구소장
[싱크탱크 맞대면]‘사회책임경영(CSR)’ 갑론을박
어릴 적 어머니께서 읽어 주시던 동화책의 결말은 늘 비슷했다. ‘착한 그들은 결국 승리했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이 줄거리는 기업의 세계에서도 사실일까? 착한 기업, 책임 있는 기업은 무한경쟁사회에서도 성공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사회책임경영(CSR), 또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초과이익공유제’를 놓고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과 이건희 삼성 회장 사이에 벌어진 설전이 이 화두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사회책임경영 국제표준인 ISO26000이 올해부터 발효되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일어난 사상 최악의 지진해일 재난에 대한 기업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사회책임경영을 다른 말로 ‘지속가능경영’이라 부른다. 이때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내포한다. 첫째는 우리가 속한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이고, 둘째는 개별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다. 대체로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경영을 하는 기업은, 개별적 지속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게 기본 취지다.
ISO26000에서는 사회책임경영을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위한 개별 조직의 노력’으로 정의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란, 경제·환경·사회 세 영역을 균형 있게 고려한 발전 모델이다. 과거 경제 성장만 추구하던 발전 모델이 기후변화와 빈곤 등의 심각한 환경적·사회적 문제를 낳게 되자, 이를 반성하며 나온 개념이다.
» 사회책임경영의 사회적·경영적 연결고리
그런데 만일, 기업이 속해 있는 사회의 법과 제도와 관습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면, 그래도 사회책임경영을 하는 기업이 더 장수할까?
기업은 제약조건 아래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존재다. 제도는 중요한 제약 조건이다. 만일 한 사회의 법과 제도와 관습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라면, ‘착한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이다. 제도가 기업에 단기 이윤 극대화, 외형 성장, 비용 절감만을 요구한다면, ‘착한 기업’은 오히려 성공하기 어려워진다.
1980년대 나이키를 돌이켜 생각해 보자. 본사에서는 디자인과 마케팅만을 맡고 아시아 저임금 국가에 생산과정 전체를 아웃소싱하는 방법으로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싼값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나이키의 하청을 받은 저임금국 업체들은 어린이를 고용해 학교도 보내지 않고 저임금 장시간노동을 시켜 물건을 댔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의 소비자단체들이 들고일어나 불매운동을 하고, 사회책임 투자자 집단이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결국 나이키는 두 손을 들고, 제3세계 국가에서 아동노동을 없애고 노동 기준을 대폭 향상시키며, 협력업체 감사를 사회적 책임 관점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사회운동이라는 ‘제도’가 사회책임경영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건 별로 적절하지 못한 예시 같아. 소비자운동이 제도는 아니지 않나?)
한국 사회에서 ‘착한 기업’을 성공하게 해주는 제도적 환경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말은 많지만 행동은 적고, 담론은 많지만 제도는 취약한 상황이다.
가장 시급히 도입해야 할 것은, 사회적 책임 관련 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하는 제도다. 유럽연합을 비롯해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주요국 증권거래소들은 속속 사회책임 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하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면 재무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이를 재무 정보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 관련 정보로 넓히자는 이야기다. 투자자나 소비자는, 기업의 재무 현황뿐 아니라 사회책임경영 현황에 대해서도 알 권리가 있다.
2010년 60여곳의 한국 기업이 사회적 책임 관련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 내용은 미화 일색이며, 쟁점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 적자가 나도 그대로 보고하는 재무 정보와는 딴판이다. 책임 있고 객관적인 기관에서 제3자 검증을 엄격하게 받아 보고서를 발간하도록 해야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 또한 비용부담 때문에 대기업 중심으로 보고서가 발간되는데, 중소기업도 사회책임 관련 보고서 발간이 가능하도록 지원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의 책임도 막중하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미래를 맡아 운용하고 있는 곳이다. 단기적 수익률만 생각해서 국민의 미래를 파괴하는 반환경적, 반사회적 기업에 투자한다면 그야말로 직무 유기이다. 주식 자산 전체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이슈를 고려해 투자되도록 해야 한다.
그 위상이나 책임에 견줘,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관련 대응은 너무나 소극적이다. 미국의 캘퍼스(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가 애플의 지배구조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것과는 딴판이다. 오죽하면 유럽 연기금이 먼저 나서서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의 사회책임경영 관련 문제제기를 하는 판국이다.
소비자의 역할도 크다. 가장 큰 단일 소비자인 정부 조달체계부터 변화가 필요하다. 정부 구매 때의 평가 항목에 해당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과 관련된 지표를 비중 있게 넣어야 한다. 정부 조달 참여 때 사회책임경영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소비자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값싼 제품을 골라 사는 ‘알뜰 소비’가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착한 제품을 골라 사는 ‘책임 소비’가 미덕인 시대이다. 미래 소비의 주역인 지금의 학생들이 책임 있는 소비자가 되도록 교육과정을 개선해야 한다.
제도가 시장에 개입하면 비효율이 생긴다는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시장은 그 자체가 제도다. 그 제도를, 약탈자가 실패하고 책임 있는 이가 성공하도록 바꾸자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선한 기업을 돕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극단적 자유시장론자로 알려진 밀턴 프리드먼조차도 1970년에 쓴 글에서 “기업 경영자의 책무는 ‘법과 윤리적 관습이 내포한 사회의 기본 규칙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돈을 버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 ‘착한 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고 ‘나쁜 기업’을 솎아낼 수 있는 법과 윤리적 관습을 마련해야 한다. 밀턴 프리드먼도 크게 불만을 갖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 시장은 책임 있는 기업에 우호적이지 않다. 이들을 위한 당근을 더 많이 심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정의이고 진보이며, 동시에 효율이다.
기업 사회공헌, 자발성 중요한데 왜 강제하나
기업책임은 이윤활동 그 자체
억지의무땐 정치도구로 전락
ISO26000은 모든 조직의 책무
» 권혁철
[싱크탱크 맞대면] ‘사회책임경영(CSR)’ 갑론을박
권혁철자유기업원 시장경제연구실장·경제학 박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하면 통상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에게 무언가를 내놓아야 한다는 요구로 나타난다. 즉 사회의 가장 중요한 구성원인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의 복리 증진, 예술활동 지원, 빈곤층 해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에 대해 밀턴 프리드먼은 다음과 같이 명료하고도 단호하게 ‘그런 것은 없다’고 답했다. “기업에는 단 하나의 책임이 있다. 게임의 규칙 안에서, 즉 사기나 부정이 없이 자유경쟁을 하는 한 그것은 재원을 활용하여 이윤을 증가시키는 활동에 전념하는 것이어야 한다.” 프리드먼에 따르면 기업에는 이윤을 증가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을 뿐, 그 이상의 어떠한 책임도 존재할 수 없으며 또 부과해서도 안 된다. 왜 그럴까? 기업의 이윤추구 활동 자체가 곧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경상이익 대비 사회공헌 지출 비중
(graph)
기업은 일자리를 만들어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국가에 대해서는 세금을 납부하여 국가운영의 주요 자금원이 되며, 경쟁적으로 질 좋고 저렴한 재화와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인 소비자들의 후생을 증진시킨다. 또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과정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다시 말해 기업은 존재 그 자체로 이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설령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더라도 이윤추구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서 기업의 최우선 목적이 되어야만 한다. 이윤을 획득하지 못하는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도 없다. 어떤 기업이건 이윤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으며, 이 경우에 주주와 채권자는 물론이고 근로자, 그리고 소비자에게까지 엄청난 피해를 주게 된다.
이윤추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던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되어 사회에 큰 손해를 끼치는 것은 반사회적인 무책임한 행위이다. 기업이 생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사회적 책임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 이윤추구 활동은 필수불가결하다.
기업에 이윤추구 이외의 다른 목적을 추구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기업이기를 포기하도록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기업은 미지의 기회를 발견하여 이윤을 추구할 목적으로 설립된 조직이다. 따라서 어떤 기업이 이윤추구라고 하는 목적에서 벗어나는 순간 그것은 더는 기업이라 할 수 없다. 자신의 존립목적을 상실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지우면서 이행할 것을 강요하게 되면, 기업은 경제와 시장의 논리에서 벗어나 정치논리에 의해 이끌리게 된다. 몇몇 힘 있는 정치꾼들과 이익단체들이 자신들의 이상 혹은 이익을 실현하는 도구로 전락하게 된다. 그 결과는 소설 <아틀라스>가 생생하게 그리고 있듯이 비참함 그 자체이다.
물론 현재도 대다수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종업원들의 사기 진작과 생산성 향상, 투자유치 등 기업 이익추구에 기여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시장이 원하면 기업은 자발적으로 열심히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최근 ISO26000(사회책임에 관한 국제표준)과 관련되어 우리 사회에서 다시 한번 논란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ISO26000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공조로 인식하고 있지만, 이는 ISO26000에 대한 오해다. ISO26000의 기본 취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야 한다”(beyond the CSR)는 것이다.
이 말이 의미하듯이 ISO26000은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 노조, 정부, 시민단체 등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으며, 이들 조직들로 하여금 사회의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근본취지이다. 또 하나 특기할 것은 논의의 중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서 ‘사회적 책임’(SR)으로 넘어갔다는 점이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ISO26000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간 ‘사회적 책임의 균형과 조화’ 및 ‘각 주체의 역할과 기여’를 통해 공동선을 실현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현재 ISO26000을 거론하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요구 등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실제로는 기업에 대한 다양한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ISO26000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마지막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그것이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때 아름답고 효과도 있는 법이라는 점이다. 기업들의 팔을 비틀어 억지로 하게 만드는 것은 세금이나 강제노역과 다름이 없다.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봉사증명서’를 발급하고, 그 증명서가 성적이나 입학에서 점수화되는 사회에서 봉사활동은 이미 봉사활동이 아니다. 봉사활동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은 누구인가? 봉사활동을 활성화해보겠다는 사람들의 ‘거룩한’ 발상 때문은 아닌가?
기업이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사회적 책임 운운하며 의무화하고 강제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이런 시도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오히려 감퇴시킬 것이다.
2011년 3월 16일 수요일
666-Travelling to less poplular sites
Slow dialogue: 1:30
Explanations: 3:12
Fast dialogue: 16:39
Vanessa: Put away that guidebook. I want our vacation to be exciting and unique, not cookie cutter. Tourists all visit the same sites. I want to explore and go to some places off the beaten path.
Justin: That would be fine except we’ve never traveled to Podville before and we don’t speak the language. How are we going to make our way around if we don’t plan out our trip?
Vanessa: We’ll be fine. Stop worrying. We spend too much time planning. Let’s just fly by the seat of our pants.
Justin: You really want to just go unprepared? That’s just not sensible. Anything could happen.
Vanessa: I’m not going to lose sleep over it. We just need to meet some locals and they’ll be able to tell us about the hidden, secluded, and offbeat sites. Those are the ones I want to see.
Justin: You can explore all you like, but I’m bringing some insurance.
Vanessa: What insurance?
Justin: I’m bringing two guidebooks and this phone number.
Vanessa: Phone number for what?
Justin: The phone number for the American embassy. That’s where I plan to go for help when you get lost off the beaten path!
Script by Dr. Lucy Tse
페르소나 사랑
박수룡 편한마음 정신과의원 원장 sooryong@medimail.co.kr1
심리학에 '페르소나'라는 용어가 있다. 원래는 연극을 할 때 배우가 쓰는 가면을 가리키는 말인데, 심리학에서는 개인이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한 역할기능을 의미한다.
즉 페르소나는 한 개인이 주변 세계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다.
그러나 이 페르소나가 기능적 역할을 넘어서 그 사람의 인격을 대표할 때에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페르소나는 그 개인의 고유한 인격과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의 아버지가 직장인으로서의 역할에 지나치게 결합되어 있으면 가정에서의 역할에 소홀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훌륭하다는 칭찬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가족들에게는 '돈을 벌어주는 사람' 이상의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또 아버지라는 위치에만 머물러 있어도 아내나 자녀와 '눈 높이 대화'를 하지 못하고 권위만을 내세우는 '메마른 인간'이 될 수 있다.
여성도 아내나 어머니의 역할에만 충실하며 살다 보면, 갱년기 이후처럼 아내나 어머니의 역할이 덜 중요해질 때 갑자기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에 빠질 수 있다. 그래서 깊은 우울에 빠지거나 때 아닌 불륜의 유혹에 휩쓸리기도 한다.
최근 방영되고 있는 TV 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맏사위는 집안 좋고 실력 있는 치과의사다. 그는 좋은 매너와 후한 돈 씀씀이로 처가의 환심을 얻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가정에 돌아가면 심한 결벽증으로 아내를 괴롭힌다.
그는 페르소나에 충실하여 사회가 바라는 역할을 수행할 줄은 알지만, 자기 자신으로서 누군가를 사랑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따라서 그의 외면은 멋있어 보일지 몰라도, 한 개인으로 돌아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해야 하는 시간에는 공허감과 불안을 피할 수 없다. 자기 내면에 생명력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아내 역시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범생으로 살면서 부모에게 만족을 줄 만한 상대와 결혼을 했다. 그녀는 배우자의 선택에 있어서도 '착하고 자랑스러운 딸'이라는 페르소나에 충실했던 것이다. 이런 커플의 결혼은 상호 애정에 의한 선택이 아닌 '페르소나의 결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드라마에서 이들의 사랑 없는 결혼은 오랜 결혼생활에도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것으로 상징화된다. 이 부부가 자신들의 결함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 가정에 아이가 태어났다고 해도 여전히 겉으로 보여지는 부모의 역할에만 충실하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도 부모와 같은 길을 따르거나 '대책 없는 방황'에 빠졌을 것이다.
이들은 페르소나로 위장하고 있어서 겉으로는 매우 우호적으로 보이지만 그 '속마음'은 아주 단단한 껍질에 쌓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어느 정도 이상은 다가서기 어렵다. 하지만 그 껍질 내부에 있는 '속마음'은 지극히 상처받기 쉬운 상태로 숨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그 자신도 잘 모르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대개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는 '자신이 깨어지는 아픔'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그런 과정을 통하여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할 만하다.
이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충고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방법 외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딱딱하게 굳은 딱지를 걷어내고 예민한 속살을 드러내야만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문제의 해결이 반드시 순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라마의 부부도 진정한 화해에 이르기 위해서는 각자 상대에게서 받은 상처를 탓하기 전에 상대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상처를 치유하도록 서로를 도와야 한다.
그런 후에야 '그토록 문제가 많은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한 자기 자신은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그런 상대를 선택한 것이 자신의 '실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귀중한 기회'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우리 모두는 그런 후에야 비로소 '페르소나 역할로서의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의 심리>-행복해지려면 행복한 사람을 만나라
매사에 초조해하거나, 사소한 일에 신경을 쓰거나, 마음의 갈등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와 사귀느냐’는 것이다. 불행한 사람의 주위에도 그 사람의 불행을 행복으로 바꿔줄만한 사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다만 불행한 사람 스스로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피하고 있을 뿐이다.(1~2쪽)
책에선 말합니다. 누구와 어떻게 사귀느냐에 따라 나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있다고요. 배려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을 알면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 보인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배려의 심리>라고 제목을 지었나 봅니다. 그러고 보면 일부러 아부를 하거나 가식적인 배려가 아닌 온몸에서 풍겨 나오는 인품으로 참 배려를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향기에 취하곤 합니다. 그 사람처럼 되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배려하는 사람들의 속마음’이란 그걸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를 정면으로 응시할 수 있다면 좌절은 성장의 계기가 된다.(105쪽)
자아가 확립된 사람은 자신이 어떠한 현실에 처하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주변 탓을 하지 않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도 안정감을 줍니다. 더군다나 이런 사람들 중 탐험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자신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의 정서는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과 맞섬으로써 성숙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린 대체로 나를 추켜 세워주는 사람에게 약합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위선적인 상냥함에는 어떤 목적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이렇게 자아가 확립되지 않은 가짜를 만나면 나의 유치함과 불안감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남을 비난함으로써 얻는 것은 무엇인가. 이유는 단 한 가지, 자신을 향상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245쪽)
불행한 사람들은 대체로 불행한 사람들을 가까이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험담할 때 함께 험담해주는 사람을 친한 사람이라고 선택하는 경우처럼 말이죠. 되돌아보면 다른 사람을 험담하는 나도, 같이 험담을 하는 그 사람도 문제를 부딪치고 해결하기 보다는 안이한 상태로 유지하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나를 추켜 세워주고, 같이 험담하는 사람하고 있으면 편한 걸까요? 그건 불행한 사람과 사귀고 있으면 자기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 경멸과 무시를 당하고 이용당해도 남 탓이라고 변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불행한 것이 나만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을 수도 있죠. 그래서 불행한 사람들은 서로를 이용하고 상처 입힙니다. 그러면서 열등감과 불안감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런 심리 상태가 심하면 심해질수록 타인의 대수롭지 않은 말 한 마디에 큰 상처를 입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남이 나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열등감과 불안감 때문에 스스로 상처를 입는다는 것이죠.
만일 NO라고 해서 깨지는 인간관계라면 차라리 깨지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억압하고 공포심을 갖게 하는 그런 인간관계에 어째서 그토록 매달리는가. 불행해지기 위해서 그렇게 엄청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271쪽)
출처: 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14253405&m=1
2011년 3월 15일 화요일
668-Having Cash Flow Problems
Slow dialogue: 1:23
Explanations: 2:45
Fast dialogue: 17:11
Kylie: I’ve just crunched the numbers and we’re not going to be able to meet payroll next month because of cash flow problems.
Miguel: That can’t be. The cash flow projections from last month showed that we’d be fine.
Kylie: We didn’t anticipate a shortfall in income this month and didn’t set aside enough cash to hedge against a cash flow problem.
Miguel: What can we do? We need a stopgap solution now. (=temporary)
Kylie: Well, we could try to extend our line of credit at the bank.
Miguel: We’re already overextended at the bank. I don’t want to push our luck.
Kylie: The other option is to hold off on paying our suppliers and hope that our income goes up next month, as predicted.
Miguel: Do you really think we can hold them off for that long?
Kylie: I’ll have a talk with our biggest suppliers and give them assurances that they’ll get paid. Let’s just hope they’re not having cash flow problems of their own!
Script by Dr. Lucy Tse
이재현님 대화방 감동글
그렇다고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다짐하며 살았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십자가가 있고
저는 다만 가시가 좀 많을 뿐이라 여기며 속으로 삭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런 마음을 가지려 해도
밥상 앞에서는 매번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무리 희망을 가지려 해도
이아이가 자라면서 마음놓고 먹을것이 없다는 그 암울한 미래 앞에서는
부모로서, 아버지로서, 어쩔 수 없이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모랍시고 그나마 해 줄 수 있었던 것이
일본산 전분미밥을 해 먹이거나, 일본산 햇반을 가끔 먹이는 수준이었습니다만
처음, 일본산 전분미로 이유식을 시작 할 때
고무로 밥을 지은 것 같이 겉도는 식감앞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 그나마도 제한된 몇 그람(g)의 채소에 이런밥만 평생 먹어야 하는구나" 하고
아이엄마와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런 저희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런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쩌면 개인적인 아픔을 대표이사님 앞에서 터놓고 말 할 수 있는 회사.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내 몰라라 않으시고
“ 이야기 하기 힘들텐데 들려줘서 도리어 감사하다 ”는 말씀과 함께
“ 손익에 상관없이 cj가 만들어 보겠다 ” 고 즉석에서 결정해주신 사장님이 계시는 회사.
이런 사우의 이야기를 듣고, 내 자식에게 먹일 것 처럼
입술을 부러트며 연구에 매진한 연구원이 있는 회사.
단기간에 수입일본산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있는 밥을 만든 역량을 가진 회사.
무엇보다
관련한 전 구성원이 마치 내일처럼
내 자식에게 먹일것처럼
한마음으로 함께한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회사
저는 그런 회사에 다닙니다.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하영이는 비로서 태어난지 다섯살이된 이번달에야
세상에도 맛있는게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을 것 입니다.
햇반 저단백밥을 먹어본 딸아이로 부터
“ 아빠 밥 더주세요” 하는 이야기를 다섯돌이 지나서야 비로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은 덜 미안한 애비를 만들어주신 cj 모든분..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가 만들어 보자” 하신 사장님은 물론
연구원, 햇반 bm , 식품 bu,, 나아가 cj 가족 모든분께
감히 환아와 환아의 가족을 대신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신 햇반은 그냥 단순한 밥 한공기의 의미가 아니라,
200면 남짓한 환아와 또 매년 태어날 아이들과 그 가정에
먹일 것이 없어 전분미반 피눈물 반으로 이유식 만드는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며,
가족끼리 오붓하게 같은 식탁에서 식사할 수 있는 기쁨을 만들어 준 것이며,
먹지 말라고 야단치고 한숨 짓는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더 먹으라고 한 술 더 떠 줄 수 있는 행복을 준 것이며,
무엇보다 어린이집에서부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급식 자리에 함께 할 수 없어 왕따 당하며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같이 도란도란 식사하며, 이야기하고, 나누는 그 자리를 마련해 준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의 가치관을,
나아가 그들 삶 자체를 바꿀 수 있게 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CJ 가, 우리가, 만든 햇반 저단백밥은,
그냥 단순한 밥 한 공기를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히 PKU 환아와 환아 가족을 대신하여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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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입문연수에서 서태원님이 읽어주셨을 때
정말 눈물이 왈칵 했지.
초심 잃지 말아야지.
사랑해요 CJ
ㅋㅋㅋㅋㅋ
2011년 3월 8일 화요일
선하증권 종류
선적선하증권이란 선하증권면에 특정 선박에 화물이 실제로 선적완료된 것을 기재한 선하증권을 말하며 문언이 기재되어 있다. 신용장조건에는 on board B/L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무역거래에서 이 B/L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2)수취 선하증권(Received B/L) :
화물을 선하증권면에 기재된 특정 선박에 적재.운송하기 위하여 수취하였다는 문언이 기재된 선하증권이며 실제로 선적하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며, 선박회사가 수취 선하증권을 발행한 후 선적을 완료하면 선하증권면에 이러한 B/L은 On board B/L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
3)전통선하증권(Through B/L) :
운송화물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서로 다른 둘이상의 운송기관, 즉 해운, 육운, 또는 공운을 교대로 이용하여 운송하는 경우, 환적할 때마다 운송계약을 맺는 절차 및 비용을 절약하기 위하여 첫번째의 운송업자 그 전운송기관에 대해서 발행하는 선하증권이다.
4)무고장 선하증권(Clean B/L) :
계약화물이 본선에 양호한 상태로 또한 신청수량대로 적재되어 B/L의 적용란(Remarks)에 화물의 고장문언이 기재되지 않고 깨끗한 채로 발행된 선하증권을 말한다. Clean B/L에는 양호한 상태로 적재되었다는 것을 명시하기 위하여 "Shipped on board apparent good order and condition"이란 문언이 기재되어 있다.
=>UCP500, 제32조 : "무고장 운송서류란 화물 또는 그 포장에 관하여 하자가 있는 상태임을 명맥히 표시하는 조항이나 단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운송서류를 말한다"라고 규정 되 있다.
5)고장선하증군(Foul or Dirty B/L) :
본선에 화물을 선적할때 화물의 포장, 수량등에 어떤 고장 또는 하자, 예컨대 파손, 수량부족, 유손등이 발생한 경우 화물을 인수한 일등항해사는 이러한 고장을 본선수취증(master's receipt :M/R)의 적요란(Remarks)에 기재한 고장본선수취증(foul M/R)을 발급하며, 하주가 선박회상에 Foul B/L을 제출하면 B/L의 적요란에 고장문언이 기재된 Foul B/L을 발행한다.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무고장 선하증권(Clean B/L)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포장이나 파손이이 보이면 바로 복구하여야 한다. 만일 시간이 없으면 파손화물보상장(Letter of indemnity : L/I) 을 선박회사에 제공하고 선하증권의 적요란에 이 고장문언을 없애도록 요구하여 Clean B/L을 발급 받아야 한다.
선박회사는 L/I만 있으면 파손화물 책임을 지지 않으며 보험회사 역시 책임을 지지 않는다.
L/I를 발급한 하주가 모든 책임을 갖고 있다.
6)기명식 선하증권(Straight B/L) :
B/L의 수하인(Consignee)난에 수하인인 화물인수자의 이름이 기재된 선하증권이다.
무역화물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이사짐이나 개인화물 많이 이용되며, 유통이 불가 하므로 배서가 필요없다.
그러나, Straight B/L도 발행인 배서양도를 금지하지 있지 않는 한 배서에 의해 양도가능하다.
7)지시식 선하증권(Order B/L) :
B/L의 수하인 난에 수하인명이 기재되지 않고 단순이 "to order","to order of shipper",
"to order of...bank"와 같이 지시인(order)만 기재하여 유통을 목적으로 한 선하증권을 Order B/L이라 한다.
무역거래에는 원칙적으로 Order B/L을 사용한다.
수입자의 이름과 주소는 Consignee란이 아니고 Notify party난에 기재된다.
8)용선계약 선하증권(Charter party B/L) :
하주가 대량화물을 수송하기 위하여 특정의 항로(voyage) 또는 일정기간(time) 동안 부정기선(tramper)을 용선하는 경우, 하주와 선박회사 사이에 체결된 용선계약(charter party)에 의하여 발행하는 선하증권을 용선계약 선하증권이라 한다.
제25조 신용장에서 용선계약 선하증권을 요구하는 경우 은행이 수리할수 있는 용선계약 선하증권의 발행 조건이 규정되어 있다.
9)약식 선하증권(Short form B/L):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선하증권상에 기재된 장문의 약관을 생략한 것을 약식선하증권이라 한다. Short form B/L에는 분쟁이 발생하면 Lon form B/L의 약관에 따른다는 문언이 기재되어 있다.
제23조 a항 (v)호에서는 운송조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하증권 이외의 근거 또는 서류를 참고하도록 표시되어 있는 경우(short form / blank back B/L) 은행은 그러한 운송조건과 내용을 심사하지 않고 약식선하증권(short form B/L) 또는 백지식배서 선하증권 (Blank back B/L)을 수리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10)컨테이너 선하증권(Container B/L) :
Container 적재설비를 갖고 있는 선박에 선적한 경우에 발행되는 선하증권을 Continer B/L이라 한다.Container에 의한 운송의 경우 하주는 생산공장 또는 창고에서 Container Yard따까지 자기 책임하에 운송하여 선박회사에 인도한다. 따라서 선박회사는 인수받은 화물이 하주가 포장하고 봉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알수없단 뜻으로 "shipper's load and count" or "said by shipper to contain"이라는 문언을 Container B/L상에 기재하고 있다. 제31조 (ii)호에 신용장에 별도의 명시가 없는 한 운송서류에 "shipper's load and count" or "said by shipper to contain" or 이와 유사한 유보문언이 표시되더라도 이를 수리할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11)유통 선하증권(Negotiable B/L)과 유통불능 선하증권(Non-negotiable B/L) :
선박회사는 한 개의 계약화물에 대하여 원본 및 사본을 합쳐 여러통(Full set)의 선하증권을 발행하는데, 이 중 원본(original)의 선하증권만이 화물을 대표하는 유가증권이고 은행은 원본의 B/L을 제시해야만 화환어음을 매입한다. 원본이외의 모든 선하증권 사본에는 "Non-negotiable"이라는 도장이 찍혀있으며, 이 선하증권 사본을 첨부한 화환어음은 은행에 매도할수 없다.
12)집단 선하증권(Groupage B/L) :
NVOCC(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또는 freight forwarder가 동일한 목적지로 가는 여러 소량의 화물[한 컨테이너 분량이 못되는 LCL화물(Less than container load cargo)]을 모아 하나의 "group"으로 만들어 운송인(VOCC)에게 운송의뢰할때 운송인인 선박회사(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 :VOCC)가 NVOCC 또는 freight forwarder에게 발행하는 B/L을 Groupage B/L이라 한다.
이 경우 NVOCC 또는 freighht forwarder가 하주와 선박회사 사이에 개재하여 선박회사로 부터 Groupage B/L을 받고 하주에게는 House B/L을 발급한다.
이 Groupage B/L은 소량의 화물을 운송하는 경우 개별적으로 수송하는것보다 포장비 및 운송비를 절감시키는 이점이 있어 유럽대륙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13)Stale B/L :
상품의 선적일 후 B/L발행일 후 21일 경과된 선하증권을 말한다. 제43조 신용자에서 서류제시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아니한 경우 은행은 선적일 후21일 경과되어 제시된 운송서류(선하증권)를 수리하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선적일 후 21일이 지나 매입은행에 제시하면 은행은 특별이 신용장상에 "Stale B/L Acceptable"이란 조항이 없으면 수리를 거절한다.
14)환적 선하증권(Transhipment B/L) :
운송경로의 표시에 있어 도중의 환적을 증권면에 기재한 선하증권을 말한다. 환적은 화물의 손상을 초래 하게 하고, 지착의 원인이 될 뿐아니라 환적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신용장상에 Transhipment is prohibit/aloowed라는 문언을 넣어 규정하고 있다.
15)Switch B/L :
중계무역에서 사용되는 B/L로서 B/L면에 switch(교환)이라는 문언이 기재되어 있는 선하증권을 말한다. 중개무역업자가 실공급자와 실수요자를 모르게 하기 위하여 이 Switch B/L을 사용한다. 이러한 교환은 반드시 B/L상에 Switch라는 문언이 기재되어야 한다.
16)해양 선하증권(Ocean B/L)과 내국 선하증권(Local B/L) :
대양항로(Marinetime traffic)에 의한 운송에 관한 선하증권을 Ocean B/L이라 하며 일반적인 선하증권은 Ocean B/L을 말한다. 외국환은행은 신용장조건에서 On board ocean bill of lading을 요구하고 있다.
Local B/L은 내륙운송에서 발생하는 철도화물상환증이나 Inland waterway B/L을 말한다. 또한 부산에서 인천등으로 국내해상을 통해서 운송할때 발행되는 선하증권도 Local B/L이라 한다.
17)복합운송증권(Multimodal transport document) :
종래의 운송방식과는 달리 "door to door transportation"을 본질로 하고 육상,해상및 항공증 ,[컨테이너]전용선에 의하여 두가지 이상의 형태로 복합운송될때 발행되는 운송장을 Multimodal transport document라고 한다.
Through B/L은 반드시 선박회사나 그 대리인이 발행하지만, 복합운송증권은 실제로 해상운송인에 의해서만 직접발행되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Freight forwarder에 의해 발행되기도 하며, 또한 선박 및/ 또는 선적항 및/또는 양하항에 관하여 "intend"의 표시 또는 이와 유사한 표시를 포함한 복합운송서류로 은행이 수리한다.
제26조 신용장이 두가지 이상의 운송방법(복합운송)을 표시하는 복합운송서류를 요구하는 경우 은행이 수리할 수 있는 복합운송서류의 발행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서류상에 운송인 또는 복합운송인명이 명시되고 운송인, 복합운송인 또는 운송인, 복합운송인의 지정대리인이 서명하거나 정규의 것으로 증명된 복합운송서류를 은해이 수리한다.
18)부서부 선하증권(Counter-sign B/L) :
선하증권상의 운임이 도착지지급으로 외어 있거나 이밖에 다른 채무가 부수되어 있는 경우, 수하인은 운임과 채무액을 선박회사에 지급하고 화물을 인수하는데, 이 때 선박회사는 걀제를 끝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선하증권상에 "Please deliver upon endorsement"라고 기재하고 선박회사의 책임자가 배서 즉,부서한다.
이를 부서부선하증권이라 한다.
19)Port B/L과 Custody B/L : Port B/L은 Custody B/L과 같이 수취선하증권의 일종으로서 선적될 화물이 선박회사의 보관 하에 있고, 지정된 선박은 입항해 있으나 화물이 본선에 적재되지 않는 경우 발행되는 선하증권이다.
Custody B/L은 Port B/L과 같이 화물이 선박회사에 인도는 되었으나 지정된 선박이 아직 화물이 준비되어 있는 항구에 도착되지 않았을때 발행되는 선하증권이다.
20)목적지 선하증권(Destination Bill) :
운송업자가 송하인의 요구에따라 선적지에서 발행되는 대신에 목적지 또는 송하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발행하여 화물을 인수하는데 편의를 제공하는 선하증권 또는 운송증권이다.
21)단위화물 선하증권(United Cargo B/L) :
화물이 화물단위인 container나 pallet에 적입되어 운송되는 것을 증명하는 B/L을 United Cargo B/L이라 한다. Pallet B/L은 많은 상품을 pallet에 적재하고 운송하는 방법을 B/L면에 표시한 B/L을 말한다. pallet선에 의한 운송방법은 북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Container B/L은 container에 화물을 적입하여 이 container를 그대로 container선에 적재하였음을 표시한 B/L을 말한다.
22)제3자 선하증권(Third Party B/L : Neutral B/L) :
물품이 제3자에게 전매되는 과정에서 신용장발행의뢰인이 수익자의 성명을 제3자에게 비밀로 하고 싶을때 이용되는 B/L로서 B/L면의 송하인이 수익자가 아닌 제3자로 기재된 B/L이다. B/L면의 송하인은 신용장의 수익자가 되는 경우가 보통이고 수익자 이외의 제3자가 송하인으로 되어 있는것이 Third party B/L이다.
UCP500=>제31조 (iii)항에 의거 은행은 신용장의 수익자 이외의 자가 물품의 송하인으로 표시된 B/L즉 third party B/L을 수리한다.
23)이중목적 선하증권(Dual Purpose B/L) :
B/L면에 Multimodal transport bill of lading or port-to-port bill of lading 이란 문언이 기재되어 복합운송선하증권 또는 항구간 선하증권의 두가지 용도로 사용될수 있는 B/L이다.
24)선택선하증권(Optional B/L) :
B/L의 도착항 난에 "Busan option masan"이라고 기재하고 수하인이 이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게 하는 B/L이다.
25)Lash Barge B/L :
Lash barge로 적재항에서 중간항까지 물품을 운송하고 중간항에서 lash barge를 본선에 적재하고 또 다른 중간항까지 운송하고 다시 그 중간항에서 lash barge로 도착항까지 운송하는 것을 증명한 B/L이다.
26)운송주선인 발행 선하증권(Forwarder's B/L) :
운송주선인(freight forwarder)이 발행한 B/L을 말한다. 운송주선인은 계약운송인으로서 운송수단(선박, 항공기, 화차, 트럭 등)을 보유하지 않으면서도 실제운송인(actual carrier)처럼 운송주체자로서의 기능과 책임, 즉 운송인에게는 하주입장에서 하주에게는 운송인의 입장에서 책임및 의무를 수행한다. 제30조에는 은행이 수리할 수 있는 Forwarder's B/L발행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27)전자식 선하증권(Electric bill of lading) :
선하증권을 발행하는 대신에 그 내용을 선박회사가 computer에 입력시켜 보존하고 선박회사와 송하인(수출업자) 또는 수하인(수입업자)과 서로 EDI(Electric data interchange:전자자료교환) message를 전송하고 권리의 증명으로서 개인 key를 사용하느것에 의해 물품에 대한 지배,처분권의 이전과 물품의 인도를 이행하느 방법을 [전자식 선하증권]이라 부른다. -->-->
김교수? 김 교수? 호칭과 이름 띄어쓰기는 어떻게 할까?
http://blog.naver.com/vine26/4011952930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예) 김양수, 서화담
채영신 씨, 김 교수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띄어쓸 수 있다.
예) 남궁억 / 남궁 억독고준 / 독고 준
출처: 한국기독교 논술연구소(cafe.daum.net/mysatisfy)
머스크의 컨선 대형화, 노림수는 무엇?
고유가, 이산화탄소 및 시장 점유율 확대
허남대 2010-11-26 13:00:46
머스크사가 1만8천TEU 컨테이너선 20척(옵션 10척 포함) 발주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국 조선소의 수주가 확실한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는 머스크사의 무서운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는 90년대 후반 5천500TEU에서 2000년대 초반 6천500TEU 그리고 중반 8 천TEU 그리고 1만TEU급까지 빠르게 진행됐다.
지금까지 진행됐던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는 컨테이너 물동량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머스크사가 1만8천TEU급 발주를 진행하고 있어 컨테이너선 대형화가 다시 시작되고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는 이전 대형화와는 다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쉬핑데일리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이번 대형화는 두 가지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목적은 예상되는 연료가격 상승 및 이산화탄소 감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연료가격 상승으로 1차 감속운항은 벙커 가격이 톤당 250달러였을 당시 시작됐다. 그리고 2차 감속운항은 금융 위기 이후 컨테이너 물동량이 타격을 받고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라 컨테이너선복 공급량 과잉을 흡수하기 위해 단행된 바 있다.
컨테이너 선사들은 현재 감속운항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연료가격도
톤당 500달러선으로 상승해 앞으로도 감속운항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감속운항으로 선사들은 연료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축 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과 관련 국제해사기구는 강제 규정으로 이를 채택해 신조선 및 기존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선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속도를 늦추는 것 이외의 대안은 사실상 없는상태이다.
머스크는 지난 2년 사이 선속을 거의 절반가까이 감속함으로써 연료비를 약 30%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밖에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도 비슷하게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이 부문에서 컨테이너선 대형화의 두 번째 목적이 감지된다.
일명 GHG감축이 강제 규정으로 적용될 경우 기존 컨테이너선은 운항 속도를 대폭 감축해야 한
다. 이는 감속운항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고 추가 감속 운항이 불가피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전개되면 컨테이너선의 공급능력은 20% 이상 감소하게 돼 선박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신조선박은 시운전시 선급의 입회하에 산정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결정하는 데 있어 V(ref)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V(ref)에 따르면 분자는 고정됐고 분모도 거의 고정됐다.
분모측에서 유일하게 변동이 가능한 것은 선박 속도와 DWT인데 같은 연료를 사용하는데 속도가 다른 선박보다 빠르거나 DWT이 많으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감소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1만8천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에 장착되는 메인엔진은 14실린더이며 현재 이보다 큰 엔진은 없는 상태다.
다시 말해 머스크사가 1만8천TEU 컨테이너선을 발주하더라도 메인엔진은 14실린더가 한계지만 DWT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LNG 추진방식의 적용이다. LNG 추진방식이 적용될 경우 동형선박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가량 더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사는 1만8천TEU 컨테이너선 발주를 통해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동시에 두 가지 목적 외에 궁극적인 목표인 시장 점유율의 대폭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다. 현재 시장 상황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할 수 있는 선사는 거의 없다. 신조선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낮은 선가에서 선박을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머스크사의궁극적인 목표로 보여진다. 거기다가 이번 대형화에 참여하지 못한 선사들은 경쟁력 저하라는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 향후 머스크사의 컨테이너선 대형화에 따라 다른 정기선사가 대형화에 가세할 경우 신조선가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타 선사에 비해 머스크사는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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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IFT/ODCY의 차이
국가에서 항만에서의 부두시설의 열악으로 인하여 항만에서의 선박이 체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산항에서 떨어진 내륙, 즉 수도권에 위치한 의왕시에 의왕ICD를 건설 및 조성 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ICD를 조성한 목적이 화물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도로운송으로인한 만성적인 도로정체와 항만에서의 체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육항만이라고 불리우는 ICD를 조성하여 수출입컨테이너화물을 화물자동차운송 중심에서 철도운송 중심으로 전환하는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철도운송의 경우 2차운송이 수반되고 door to door운송이 불가능하는 , 운송의 자기완결성이 없는 한계로 화물자동차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져 화물자동차 운송이 60~70%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의왕ICD, 양산ICD, 호남장성ICD, 영남ICD, 중부부강ICD가 조성되어 운영중이거나 운영개시를 하고 있습니다.
IFT( Integrated Freight Terminal )는 복합화물터미널의 약자로서 국내화물의 집화, 배분, 운송, 하역, 창고, 통관 등 다양한 부가가치 물류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내륙거점에 설치조성한 화물터미널이며, 국내에는 군포IFT, 양산IFT, 호남장성IFT, 중부부강IFT, 영남IFT등이 조성되어 운영중이거나 운영개시중입니다.
예를들어 군포IFT에는 주로 택배회사들이 입주하여 택배화물터미널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원래 IFT는 도로운송과 철도운송의 원활한 연계를 목적으로 조성되었지만...현재는 철도운송의 경우 그 실적이 미미한 편입니다..
ODCY( Off Dock Container Yard )는 부산항의 경우 할만에 접하여 조성된 부두를 On-Dock CY(부두내 CY)라고 하며, 이에 반하여 부산항에서 떨어진 시내 중심가에 소재한 CY를 ODCY(Off-Dock CY)라고 하며 부두밖컨테이너야드라고 합니다...
ODCY는 과거 부산항이 체선이 심한 시절에 부산 시내 야적장에 수출입컨테이너의 야적, 보관, 일시장치, 통관, 연계운송 등의 기능을 수행하여 수출입에 공헌해왔으나, 십 여년부터 부산 시내의 만성적인 도로정체와 대형화물차의 시내진입으로 인한 사고위험성과 정체 등의 이유로 ODCY를 폐쇄하고 신항을 조성하였는데, OCDY의 운영업체인 항만하역업체의 반대로 십 수년동안 폐쇄되지 못한 채 현재까지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부산 북항의 재개발문제로 인하여 ODCY폐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ODCY와 ICD는 선박회사에서 수출입컨테이너의 일시장치, 보관, 취급, 수리, 통관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공컨테이너의 포지셔닝(Empty Container Positioning) 업무로 인하여
그 중요성이 매우 큰 컨테이너물류의 중요 거점입니다..